'문재인 사위 특혜 채용' 청와대 전 행정관 오는 27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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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당시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았던 전직 청와대 행정관을 이번 주 소환합니다.
검찰은 당시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은 신 전 행정관이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 이후 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가 태국으로 이주하는 데 관여했다고 보고 여러 차례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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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당시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았던 전직 청와대 행정관을 이번 주 소환합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최근 청와대 전 행정관 신 모 씨에게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 씨 측은 YTN 취재진에 검찰 조사에 응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당시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은 신 전 행정관이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 이후 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가 태국으로 이주하는 데 관여했다고 보고 여러 차례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신 씨가 참고인 소환에 불응하자 검찰은 지난 9일 서울남부지법에서 공판 전 증인신문까지 진행했지만 신 씨 측은 수사대상으로 전환될 우려가 있다며 모든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검찰은 항공업 경력이 없는 서 씨가 타이이스타젯 고위 임원으로 취업한 것과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것 사이에 대가성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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