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상암 '인간 파란꽃'에 대폭소…“노래 타이밍 잊을 뻔, 귀여워”(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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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상암벌 첫 입성을 축하하는 팬들의 '인간 파란꽃' 세리머니에 찐웃음을 터뜨렸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아이유 2024 월드투어 콘서트 'IU HEREH' 앙코르 'THE WINNING' 2일차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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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상암벌 첫 입성을 축하하는 팬들의 '인간 파란꽃' 세리머니에 찐웃음을 터뜨렸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아이유 2024 월드투어 콘서트 'IU HEREH' 앙코르 'THE WINNING' 2일차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KSPO DOME 4회차 공연 이후 글로벌 18개도시 일정으로 진행된 'IU HEREH' 투어의 피날레이자, 2022년 잠실주경기장에 이은 국내 여성 솔로가수 첫 상암 월드컵경기장 단독공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공연 현장에서는 메인·후면 무대를 오가며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하는 아이유와 함께, 당일 5만관객들의 떼창호흡이 펼쳐졌다. 특히 Blueming, 라일락으로 이어지는 'Energetic' 스테이지는 열정적인 아이유의 퍼포먼스와 그에 화답하는 듯한 팬들의 '인간 파란꽃' 퍼레이드가 펼쳐져 현장 안팎을 즐겁게 했다.
아이유는 특유의 찐 너털웃음과 함께 “처음 너무 귀여워서 노래들어가는 타이밍을 잊을 뻔 했다. 웬만하면 안하실 것 같은 분들도 파랗게 다들 하고 계신다(웃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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