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마 우리도 함께 뛸게’ 3층까지 ‘꽉 채운’ 전북 대규모 원정 응원단의 메시지···‘전북, 대전 원정 전반 0-0’ [MK라이브]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9. 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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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대규모 원정 응원단과 함께 뛰고 있다.

전북은 9월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 한 2024시즌 K리그1 31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엔 약 5천 명의 전북 팬이 들어찼다.

전북 서포터스는 이날 버스 14대로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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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대규모 원정 응원단과 함께 뛰고 있다.

전북은 9월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 한 2024시즌 K리그1 31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전북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이영재, 에르난데스가 전방에 포진했다. 전병관, 안드리고가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고, 보아텡, 한국영이 중원을 구성했다. 김태현, 안현범이 좌·우 풀백으로 나선 가운데 홍정호, 박진섭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골문은 김준홍이 지키고 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전북 팬들. 사진=이근승 기자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내걸린 전북 현대 팬들의 걸개. 사진=이근승 기자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내걸린 전북 현대 팬들의 걸개. 사진=이근승 기자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골은 없었지만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해 강하게 부딪힌 전반전이었다.

양 팀 서포터스의 응원 대결도 치열하다.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엔 약 5천 명의 전북 팬이 들어찼다. 대전월드컵경기장 원정석 3층까지 가득 메운 대규모다.

전북 서포터스는 이날 버스 14대로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전북 팬들은 ‘걱정마 우리도 함께 뛸게’, ‘승리, 오직승리’ 등의 걸개를 내걸고 힘찬 박수와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을 응원하고 있는 홈 팬들. 사진=이근승 기자
홈팀 대전도 밀리지 않는다.

대전은 이날 올 시즌 홈 최다 관중을 예고했다. 대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경기엔 1만 5천 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의 치열한 응원전이 더해지고 있는 경기. 이날 경기의 승자가 결정될 후반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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