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벌 입성’ 아이유, 10만 관객에게 방석+망원경 선물 “저 가까이 보시라고”

황혜진 2024. 9. 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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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10만여 명의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아이유는 전날 공연 5만 관객에 이어 이날 공연장을 가득 메워 준 5만 명의 팬들에게 연두색 방석과 망원경을 무료로 선물했다.

아이유는 "오늘은 새로운 선물이 하나 더 있다. 망원경은 이번 앨범에서 콘셉트상으로 중요하게 사용된 오브제이기도 하고 멀리서 보시는 분들 저 조금이라도 가까이 보시라고 한 번 준비한 선물이니까 두 개 다 유용하게 쓰시길 바라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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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아이유가 10만여 명의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9월 22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유 단독 콘서트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이 개최됐다.

지난 3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막을 올린 아이유는 지난 5개월간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스앤젤레스 등 18개 도시에서 숱한 팬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상암벌로 불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대한민국 솔로 여성 가수 최초로 입성했다. 와이어를 활용한 이동 장치를 타고 그라운드 정중앙 공중에 등장한 아이유는 '홀씨'와 '잼잼'으로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아이유는 전날 공연 5만 관객에 이어 이날 공연장을 가득 메워 준 5만 명의 팬들에게 연두색 방석과 망원경을 무료로 선물했다.

이에 대해 아이유는 "앉아 계신 방석 다 여러분 거니까 잊지 마시고 집에 가실 때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오늘은 새로운 선물이 하나 더 있다. 망원경은 이번 앨범에서 콘셉트상으로 중요하게 사용된 오브제이기도 하고 멀리서 보시는 분들 저 조금이라도 가까이 보시라고 한 번 준비한 선물이니까 두 개 다 유용하게 쓰시길 바라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망원경 케이스는 혹시 버리실 거라면 나가실 때 저희가 큰 쓰레기통을 준비해 놓았으니까 거기까지만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유가 관객들을 살뜰히 챙긴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 콘서트 당시에는 꽃샘추위 속 대기한 팬들을 위해 난방시설과 의자 등을 구비한 홀씨 존(천막으로 제작된 대기 공간)을 설치한 것. 이외에도 장내 4시간여 동안 앉아 있어야 할 모든 관객들을 위해 날짜별로 상이한 색상의 푹신한 방석을 선물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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