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여행 마니아 배우 김재화도 극찬, 꽁꽁 숨겨져 있던 국내 여행지는 어디?

정에스더 기자 2024. 9. 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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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史적인 여행'이 명품 배우 김재화와 함께 그간 우리가 잘 몰랐던 국내 여행지 군위군의 매력을 알린다.

한편 대학 시절 무려 29개국을 일주했다는 여행 마니아 김재화까지 사로잡은 군위군의 매력이 과연 무엇인지 자세한 이야기는 22일 오후 9시 40분 '아주 史적인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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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9시 40분 방송

(MHN스포츠 류가연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아주 史적인 여행'이 명품 배우 김재화와 함께 그간 우리가 잘 몰랐던 국내 여행지 군위군의 매력을 알린다.

KBS1 '아주 史적인 여행'은 22일 배우 김재화와 함께 삼국유사의 고장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떠난 열두 번째 여행을 공개한다.

군위군은 겉보기에는 그저 평화로운 시골 마을 같아 보여도, 실제로는 천년이 넘는 신비로운 역사를 가진 신라시대 문화 유적이 가득한 지역이다.

군위군 여행에서의 첫 번째 방문지는 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손꼽히는 화본역이다. 군위군 내 유일한 기차역인 화본역은 일제강점기인 1938년 당시 세워진 모습 그대로 자리하며 군위군 대표 여행지로서 우리에게 낯선 증기기관차의 역사를 전한다. 그러나 화본역은 오는 12월 폐역, 8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는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전한다. 올해가 지나면 더 이상 울리지 않을 화본역의 기적 소리를 들으며 출연진들은 생각에 잠긴다.

이어 방문한 군위군 팔공산 기슭 한 절벽에서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의 장엄함을 마주한 출연진들은 눈을 떼지 못한다. 경주 석굴암보다 무려 100여 년이나 앞서 만들어졌지만 그 존재조차 몰랐다는 사실에 출연진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신라 김유신 장군이 삼국통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올랐다는 장군리 마을의 장군봉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고려말 국사였던 일연스님이 군위 인각사에서 썼다는 삼국유사 속 설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등 신비한 역사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배우 김재화는 '아주 史적인 여행'을 통해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에 설렜는데, 역사 여행의 매력까지 제대로 알게 됐다며 아이들과 꼭 다시 군위를 방문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한편 대학 시절 무려 29개국을 일주했다는 여행 마니아 김재화까지 사로잡은 군위군의 매력이 과연 무엇인지 자세한 이야기는 22일 오후 9시 40분 '아주 史적인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1 '아주 史적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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