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남도예술의 춤과 음악 보배로운 잔치' 개최

유혜인 기자 2024. 9. 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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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국악원 큰마당에서 '남도예술의 춤과 음악! 보배로운 잔치'를 개최한다.

무대는 진주검무보존회의 '진주검무(劍舞)'와 '진주교방굿거리춤', 진도씻김굿보존회의 '진도씻김굿'으로 구성됐다.

한편 남도예술의 춤과 음악 보배로운 잔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 전국풍류자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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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검무 모습.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국악원 큰마당에서 '남도예술의 춤과 음악! 보배로운 잔치'를 개최한다.

무대는 진주검무보존회의 '진주검무(劍舞)'와 '진주교방굿거리춤', 진도씻김굿보존회의 '진도씻김굿'으로 구성됐다.

진주검무는 현존하는 궁중 계열 춤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경상남도무형문화유산으로 한국 춤의 네 가지 요소인 한, 흥, 멋, 태를 고루 갖춘 춤으로, 정중동의 신비롭고 환상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진도씻김굿은 망자의 넋을 씻겨 극락왕생하도록 하는 천도 의례다.

관람 시간은 인터미션(중간휴식) 없이 60분이며, 전석 무료다.

신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악원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국가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좋은 기회"라며 "전통예술의 소중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전통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남도예술의 춤과 음악 보배로운 잔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 전국풍류자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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