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개최

이다온 기자 2024. 9. 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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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하반기 첫 번째 무대를 26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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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대전시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하반기 첫 번째 무대를 26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이달의 주인공 '지온(ZY_ON)'은 대금을 전공하고 오랜 기간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의 멤버로 활동한 '정진우'와 국내 유일의 해외파 연주자 '김윤환'이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자 2021년 함께 만든 월드뮤직 듀오다.

공연은 나무, 카나리아, 개미, 꿀벌, 지구의 눈물, 미래 등 자연을 소재로 자연에 대한 애틋함, 경각심 그리고 경이로움을 표현했다.

국악원 관계자는"나무로 만들어진 전통악기들과 호주 원주민들의 나무악기 '디저리두' 등의 관악기와 함께 현대적인 전자사운드가 결합해 모든 연령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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