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전] '강등권 단두대 매치 대거 운집' 전북, 버스 14대 동원 약 5,000명 원정길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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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의 서포터가 대전으로 모였다.
전북현대는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운명이 걸릴 수도 있는 경기에 전북 서포터가 대거 대전으로 운집했다.
전북 서포터는 버스 14대를 동원해 5,000명이 넘는 관중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의 원정석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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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의 서포터가 대전으로 모였다.
전북현대는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강등권 탈출 단두대 매치다. 승점 6점이 걸려있다고 할 만큼 중요한 일정이다.
갈길이 바쁜 전북이다. 현재 11위다. 하지만, 희망은 있다. 대전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강등권 탈출에 성공하는 것이다.
전북의 분위기는 좋다. 최근 무패를 기록한 상황에서 수원FC와의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6-0 대승으로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특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에서 스쿼드 이원화 구동이 제대로 적중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아꼈다.
이번 시즌 운명이 걸릴 수도 있는 경기에 전북 서포터가 대거 대전으로 운집했다.
전북 서포터는 버스 14대를 동원해 5,000명이 넘는 관중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의 원정석을 가득 메웠다.
전북 서포터의 대거 운집은 대전 구단 직원도 놀란 반응이었다.
대전 관계자에 따르면 준비된 원정석보다 많은 전북 서포터가 예매를 신청했고 수요를 맞추기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자리를 더 제공했다.
대전 역시 안방 화력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많은 응원단이 경기장으로 모였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약 17,000명의 목소리가 울려펴질 예정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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