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팀 체코리아”… 양국, 전방위 파트너십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박4일간의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22일 귀국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체코 양국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최종 계약을 향한 협력 의지를 재차 확인하고 원전을 넘어 교역·투자·첨단기술·교통·안보 등 전 방위적 파트너십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방문에서 한·체코 간의 '원전 동맹' 구축 의지를 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100년 가는 원전 동맹으로”
경제·첨단 분야 등 MOU 56건
2025년엔 국장급 경제대화 정례화
윤석열 대통령이 2박4일간의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22일 귀국했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회담 및 업무오찬을 통해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양해각서(MOU) 서명식도 진행했다. 체코 상·하원의장을 접견한 뒤 동포 만찬 간담회를 끝으로 9년 만의 체코 공식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기관과 기업 간에 체결된 MOU는 원전 분야 19건, 경제 분야 6건, 첨단산업·기술 분야 19건 등 총 56건이다.
양국 간 원전 건설 관련 금융협력을 강화하고 경제협력 논의도 정례화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지에서 즈비넥 스탄유라 재무장관과 회담하고 원전 건설 관련 재무당국 간 금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신규 원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필요하면 금융지원 방안을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또 한·체코 간 국장급 경제대화를 신설하고 정례화하기로 했다. 첫 회의는 내년 상반기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원 기자, 세종=이희경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