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공모전 성료

최고나 기자 2024. 9. 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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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 (9월 10일)을 기념해 24시간 자살예방상담번호 109를 알리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7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 내 중학교 5곳(△동대전고등학교 △대화중학교 △중리중학교 △신탄진중학교 △회덕중학교)에 설치된 마음건강학교 재학생 총 189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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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덕중학교 학생들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공모전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 (9월 10일)을 기념해 24시간 자살예방상담번호 109를 알리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7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 내 중학교 5곳(△동대전고등학교 △대화중학교 △중리중학교 △신탄진중학교 △회덕중학교)에 설치된 마음건강학교 재학생 총 1890명이 참여했다.

마음건강학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덕구는 학교별로 △생명사랑상(1등) 1명 △희망나눔상(2등) 6명 △마음건강상(3등) 12명을 선정 후 수상작을 활용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말하지 못할 고민이나 우울한 감정이 들 때는 망설이지 말고 109에 도움을 요청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달라"라며 "지역주민들의 자살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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