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 필라델피아와 2천577억원 규모 계약…고향에서의 마지막 선수 생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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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팀의 간판 선수 조엘 엠비드와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엠비드는 필라델피아에서 2028-2029 시즌까지 뛰게 되며, 계약 마지막 시즌인 2028-2029 시즌에는 약 6천900만 달러, 한화로 92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게 된다.
엠비드는 계약 체결 후 "필라델피아는 나의 고향"이라며 "이곳에서 내 선수 생활의 마지막까지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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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 체결로 엠비드는 필라델피아에서 2028-2029 시즌까지 뛰게 되며, 계약 마지막 시즌인 2028-2029 시즌에는 약 6천900만 달러, 한화로 92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게 된다. 엠비드는 2014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지명된 센터로, 이후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엠비드는 2022-2023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득점왕에 오르는 등 뛰어난 개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7회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카메룬에서 태어난 그는 2022년에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지만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엠비드는 계약 체결 후 "필라델피아는 나의 고향"이라며 "이곳에서 내 선수 생활의 마지막까지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를 영입한 이후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이 최고 성적이며, 마지막 우승은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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