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日 PPES 공장에 양극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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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도요타와 파나소닉의 일본 합작법인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드솔루션(PPES)에 양극재를 2026년부터 공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글로벌 기업 비중을 40%로 높이는 것이 LG화학의 목표다.
LG화학은 지난해 10월엔 도요타 북미법인과 2030년까지 양극재 2조8600억원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으며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LG화학이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도요타 북미법인에 공급하는 소재와 마찬가지로 하이니켈 양극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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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납품 목표
LG화학이 도요타와 파나소닉의 일본 합작법인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드솔루션(PPES)에 양극재를 2026년부터 공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PPES는 도요타를 비롯해 글로벌 전기차 기업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업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 요청에 따라 규모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이외 신규 고객을 늘리며 매출 비중을 다변화하게 됐다. 현재 양극재 사업에서 LG에너지솔루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부분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글로벌 기업 비중을 40%로 높이는 것이 LG화학의 목표다.
LG화학은 지난해 10월엔 도요타 북미법인과 2030년까지 양극재 2조8600억원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으며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따낸 것도 지난해 계약에 따른 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LG화학이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도요타 북미법인에 공급하는 소재와 마찬가지로 하이니켈 양극재로 추정된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차별화된 제품 및 공정 기술과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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