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매년 50건..."보상은 단 6건"

임성재 2024. 9. 22.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 연평균 50건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낙하물로 인한 사고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238건 발생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중 도로공사 과실 여부가 인정돼 보상받은 사례는 6건에 불과하다며, 정당한 통행료를 지급하는 이용자에게 사고 입증 책임까지 전가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 연평균 50건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낙하물로 인한 사고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238건 발생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56건, 2021년 46건, 재작년 57건, 지난해 52건이고, 올해는 7월까지 27건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의원은 이 중 도로공사 과실 여부가 인정돼 보상받은 사례는 6건에 불과하다며, 정당한 통행료를 지급하는 이용자에게 사고 입증 책임까지 전가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