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없을때 도전" 교대 수시 경쟁률 5년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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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교대 경쟁률과 지원자 수가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전국 10개 교대 수시 지원자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교대 수시 지원자는 1만3470명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았다.
이처럼 교대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모집 인원보다 지원자 수가 더 많아져서다.
특히 수도권 소재 교대 지원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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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교대 경쟁률과 지원자 수가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대 선호도가 하락해 합격선이 낮아지자 역선택에 나선 수험생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전국 10개 교대 수시 지원자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교대 수시 지원자는 1만3470명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았다. 전년(1만1348명)보다 18.7% 증가한 숫자다. 경쟁률(5.95대1) 역시 같은 기간 내에서 가장 높았다.
이처럼 교대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모집 인원보다 지원자 수가 더 많아져서다. 특히 수도권 소재 교대 지원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서울교대와 경인교대에 지원한 수험생은 3451명으로 지난해보다 40.6% 늘어났다. 두 학교의 경쟁률도 각각 3.64대1에서 4.52대1, 4.58대1에서 6.52대1로 올랐다.
이 밖에 비수도권 교대 8곳의 지원자 수는 1만19명으로 지난해 대비 12.7% 늘었다. 청주교대(6.35대1→7.88대1), 대구교대(4.99대1→6.49대1), 광주교대(4.09대1→5.53대1), 전주교대(3.53대1→4.81대1)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교대 지원 증가 현상의 원인은 합격선 하락에 대한 기대 심리로 보인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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