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욱 “이 공연 끝나면 ‘제베원 왜 이렇게 좋지’ 하게 될 것” 자신감

웨이크원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TIMELESS WORLD' 마지막 서울 공연을 찾아준 제로즈(팬덤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9월 2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이하 'TIMELESS WORLD')가 개최됐다. 지난 20일, 21일에 이어 사흘째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성으로 시작됐다. 'ROAD MOVIE', 'Take My Hand', 'New Kidz on the Block', 'Kill The Romed'로 콘서트 초반 열기를 끌어올린 제로베이스원은 유쾌한 입담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앞서 21일 CGV를 통해 서울 공연이 생중계됐던 바 성한빈은 "전 세계 제로즈에게 다양한 언어로 인사를 드렸다. 여기 현장에도 전세계 제로즈 분들이 계시더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멤버들은 영어, 중국어 등으로 해외 제로즈에게 인사를 전했다.

박건욱은 "투어 한국 마지막 날이다. 여기 오신 모든 제로즈 분들이 집에 가실 때 '제로베이스원 왜 이렇게 좋냐'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게 해보겠다"고 각오를 이야기했다.

한편 'TIMELESS WORLD'는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투어이자 첫 해외 투어로 의미가 크다. 이들은 지난해 데뷔 직후 국내와 일본에서 열린 첫 팬콘서트를 각각 고척스카이돔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한 데 이어 데뷔 1년 만에 보다 많은 글로벌 제로즈와 호흡하고자 대규모 아레나급 투어에 돌입하며 그 위상을 떨칠 예정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싱가포르, 10월 5일 방콕, 10월 12일 마닐라, 10월 26일 자카르타, 11월 2~3일 마카오, 11월 29일~12월 1일 아이치, 12월 4~5일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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