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선기자재업체 이영산업기계 매물로

전형민 기자(bromin@mk.co.kr) 2024. 9. 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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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플랜트 등 산업구조물 생산 업체인 이영산업기계가 기업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등장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울산과 군산에 공장을 두고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운송을 위한 탱크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이영산업기계가 제3자 배정 방식에 의한 유상증자 등 외부 자본 유치에 나선다.

이영산업기계는 울산에 본사를 둔 업력 31년 차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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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플랜트 등 산업구조물 생산 업체인 이영산업기계가 기업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등장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울산과 군산에 공장을 두고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운송을 위한 탱크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이영산업기계가 제3자 배정 방식에 의한 유상증자 등 외부 자본 유치에 나선다. 매각 주간사는 예일회계법인이 맡았다.

이영산업기계는 울산에 본사를 둔 업력 31년 차 회사다. 현재까지 올해 매출액은 700억원대에 이른다. 수의계약자와 우선 계약하되 이후 경쟁입찰을 통해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쪽과 인수·합병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M&A를 추진한다. 현재 동종 업계 전략적 투자자(SI)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의 매각을 논의하는 단계로 알려졌다.

[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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