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이용대 '미우새' 합류 "배드민턴 실패보다 이혼이 더 충격"
조연경 기자 2024. 9. 22. 17:34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의 돌싱 라이프가 최초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母)벤져스 새 멤버로 이용대의 어머니가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용대 모친은 "우리 아들은 청소부터 빨래, 요리까지 걱정할 것 하나 없는 완벽한 아들”이라고 호언장담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한 번 다녀온 돌싱이지 않냐”는 MC 신동엽의 말에는 바로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여전히 현역 배드민턴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대의 훈련 모습이 공개된다. 이용대는 “이젠 무릎이 아프다. 체력이 안 된다”며 달라진 세월을 실감하는 듯 토로하지만 약한 모습도 잠시, 선수 겸 플레잉 코치로 활약 중인 이용대의 원 포인트 코칭이 이어지자 지켜보던 모두가 감탄했다.
27년 차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이용대는 무려 22년째 숙소 생활 중이라고.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용대의 숙소 생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띠동갑 차이가 나는 어린 후배 선수들과 함께 생활 중인 이용대는 훈련할 때와는 다른 반전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어머니조차 알지 못했던 민낯을 전한다.
어느 덧 돌싱 7년 차가 된 이용대는 “배드민턴 경기에서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이 더 충격적이었다"는 속내를 밝히기도 한다. 이혼을 겪은 이용대의 솔직한 속마음을 알게 된 용대 모친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와 함께 이용대는 “이혼 후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람이 있었다”는 깜짝 고백은 물론, 8살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용대의 진심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용대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선사한 안세영 선수에 대한 애정도 표했다. 현장에서 해설자로 경기를 지켜봤던 이용대는 “세영이가 금메달을 딸 거라 확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의 '윙크 세리머니'와 안세영의 '포효 세리머니' 중 뭐가 더 멋있는 것 같냐는 후배들의 질문에 이용대는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母)벤져스 새 멤버로 이용대의 어머니가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용대 모친은 "우리 아들은 청소부터 빨래, 요리까지 걱정할 것 하나 없는 완벽한 아들”이라고 호언장담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한 번 다녀온 돌싱이지 않냐”는 MC 신동엽의 말에는 바로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여전히 현역 배드민턴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대의 훈련 모습이 공개된다. 이용대는 “이젠 무릎이 아프다. 체력이 안 된다”며 달라진 세월을 실감하는 듯 토로하지만 약한 모습도 잠시, 선수 겸 플레잉 코치로 활약 중인 이용대의 원 포인트 코칭이 이어지자 지켜보던 모두가 감탄했다.
27년 차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이용대는 무려 22년째 숙소 생활 중이라고.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용대의 숙소 생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띠동갑 차이가 나는 어린 후배 선수들과 함께 생활 중인 이용대는 훈련할 때와는 다른 반전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어머니조차 알지 못했던 민낯을 전한다.
어느 덧 돌싱 7년 차가 된 이용대는 “배드민턴 경기에서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이 더 충격적이었다"는 속내를 밝히기도 한다. 이혼을 겪은 이용대의 솔직한 속마음을 알게 된 용대 모친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와 함께 이용대는 “이혼 후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람이 있었다”는 깜짝 고백은 물론, 8살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용대의 진심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용대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선사한 안세영 선수에 대한 애정도 표했다. 현장에서 해설자로 경기를 지켜봤던 이용대는 “세영이가 금메달을 딸 거라 확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의 '윙크 세리머니'와 안세영의 '포효 세리머니' 중 뭐가 더 멋있는 것 같냐는 후배들의 질문에 이용대는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달픈 내 인생에"…빛이 된 할머니와 카페 사장님의 인연
- "하늘 구멍 난 줄"…충남 '250㎜ 폭우'로 피해 속출
- "할 수 있다"…'홈리스 월드컵' 서울 개막, 현장 가보니
- '한 지붕 두 가족' LG vs 두산…불붙은 '3위' 경쟁
- 김선형 "일본서 지옥훈련, 신선한 자극"…앞으로의 농구는?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