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MZ 취향 저격한 '틈', 누적 160만명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는 MZ 취향 커뮤니티 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를 방문한 고객이 4년만에 누적 160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전국 어디서나 쉽게 '일상의 틈' 매장을 방문하고, 자연스럽게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는 MZ 취향 커뮤니티 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를 방문한 고객이 4년만에 누적 160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9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오픈한 틈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7개층, 총 420평(1388㎡) 규모로 구성됐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 전시와 이벤트를 통해 2030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발견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틈은 지난 4년간 케이팝, 화장품, IT 등 분야 총 85개 브랜드와 협업했다. 단일 팝업 기준으로 가장 많은 고객이 몰린 전시는 3주간 약 6만여명을 모은 ‘레고xBTS 다이나마이트 팝업’으로 나타났다. 하루 최다 방문 고객을 모은 전시는 일 6000명이 넘게 찾은 ‘캐릭터 무너 팝업’이었으며, 가장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전시는 일평균 약 3500명이 찾은 ‘LG트윈스 우승 기념 팝업’이었다. 올해 진행한 팝업 중 가장 많은 고객이 몰린 전시는 자체 제작 컨텐츠를 소개하는 ‘보스라이즈’ 팝업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틈은 강남구에서 내국인 방문객이 많은 장소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온라인 검색 건수도 연간 약 13만건으로 높게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틈에서 얻은 MZ세대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를 전국 U+매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틈에서 고객들이 반응한 브랜드와 상품을 증심으로 일반 U+매장을 고객 경험에 특화된 ‘일상의 틈’ 매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전국 어디서나 쉽게 ‘일상의 틈’ 매장을 방문하고, 자연스럽게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틈에서 진행한 케이팝 팝업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서울·대구·부산 등 ‘일상의틈’ 3곳에 케이팝 컨텐츠를 적용, 월평균 매출이 28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전국 31곳에서 운영 중인 ‘일상의 틈’ 매장을 연내 4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상무)는 “틈은 MZ세대가 어떤 브랜드와 상품에 반응하는지 어떤 체험이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지 확인하는 최전선의 테스트배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들을 발굴해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틈 1층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애플 아이폰16을 주제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틈을 방문한 고객은 아이폰16의 핵심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에어팟 맥스 등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