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해외투어 꿈 이뤄…제로즈 함성이 힘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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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자신들의 이름을 건 첫 해외투어를 성공적으로 연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타임리스 월드 인 서울' 마지막 공연 직전 취재진과 만나 "첫 해외투어의 시작이라서 많이 떨렸지만 지난 이틀간 자리를 꽉 채워준 팬들의 함성을 들으며 힘을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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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타임리스 월드 인 서울’ 마지막 공연 직전 취재진과 만나 “첫 해외투어의 시작이라서 많이 떨렸지만 지난 이틀간 자리를 꽉 채워준 팬들의 함성을 들으며 힘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박건욱은 “공연 제목인 ‘타임리스 월드’에 맞게 저희 공연에 오신 순간만큼은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성한빈은 “‘로드무비’, ‘인썸니아’ 등의 안무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 ‘보이즈 플래닛’ 경연곡도 무대에 올리면서 전에 보지 못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1년 전 고척스카이돔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KSPO돔에서 공연을 펼친 이들은 “우리의 단독 콘서트를 계속 꿈꿔왔는데 이렇게 실제로 큰 규모의 해외투어를 하게 돼 감사하고 꿈을 이룬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1년 사이에 더 많은 곡들이 생기면서 성장한 만큼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투어가 끝나면 한층 더 성장해 있는 제로베이스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총 3회 공연 동안 약 3만여 명의 팬들을 만난 제로베이스원은 연말까지 싱가포르,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 아이치,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이어간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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