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축구장 5천 개 면적 농작물 침수‥"수급에는 영향 없어"

박윤수 yoon@mbc.co.kr 2024. 9. 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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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내린 비로 축구장 약 5천여 개에 달하는 면적에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전국의 농작물 침수 면적이 3천60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이 가장 큰 곳은 충남(1천896㏊)이며, 전북(899㏊)과 경남(483㏊), 전남(225㏊), 경북(43㏊) 등의 순이었습니다.

피해 농작물을 품목별로 보면 벼가 3천314㏊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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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로 쑥대밭 된 딸기 농장 2024.9.22 [자료사진제공:연합뉴스]

주말 동안 내린 비로 축구장 약 5천여 개에 달하는 면적에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전국의 농작물 침수 면적이 3천60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축구장 5천50여 개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이 가장 큰 곳은 충남(1천896㏊)이며, 전북(899㏊)과 경남(483㏊), 전남(225㏊), 경북(43㏊) 등의 순이었습니다.

피해 농작물을 품목별로 보면 벼가 3천314㏊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김장 배추와 무, 고추의 피해가 크지 않아 김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추는 일부 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했지만 강원 지역 노지를 비롯해 피해를 입지 않은 출하 지역이 많아 7월보다는 공급 여력이 좋아 수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900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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