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라도 정의 구현”…‘베테랑2’·‘무도실무관’, 악인 처단 액션물 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악인을 시원하게 처단하며 '정의'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닮은 꼴 두 영화 '베테랑2'와 '무도실무관'이 각각 극장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장악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무도실무관'은 소아성애자, 성폭행범 등 전자발찌를 찬 흉악범들에 맞서 정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호관찰관과 무도실무관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보다 단순하면서도 통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악인을 시원하게 처단하며 ‘정의’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닮은 꼴 두 영화 ‘베테랑2’와 ‘무도실무관’이 각각 극장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장악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을 중심으로 강력 범죄 수사팀이 연쇄살인마를 찾아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 ‘베테랑2’가 극장가를 독식하고 있다. 13일 개봉해 6일 만에 손익분기점 400만을 넘겼고 21일까지 529만 관객을 모으는 ‘역대급’ 흥행 속도를 보인다. 이는 2015년 1341만 관객을 모은 전편보다도 빠른 속도로, 이에 따라 자연스레 10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영화는 ‘절대적 악인’을 내세웠던 전편과 달리 흉악한 범죄자를 찾아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마 ‘해치’(정해인)을 내세워 관객에게 정의에 대한 많은 생각과 고민거리를 안기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류승완 감독은 “정의를 부르짖는 자들이 범하는 오류와 악과 선의 모호한 경계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반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무도실무관’은 소아성애자, 성폭행범 등 전자발찌를 찬 흉악범들에 맞서 정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호관찰관과 무도실무관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보다 단순하면서도 통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체중을 8kg이나 늘려 무술 유단자인 무도실무관을 연기한 김우빈의 뛰어난 액션 연기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덕분에 영화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에서 많이 본 영화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개봉 첫 주 글로벌 누적 시청 1510만 시간, 시청 수 830만 건을 기록, 비영어권 영화 주간 시청 순위 1위에 오르며 유의미한 글로벌 기록도 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제니, 반라 노출 수준…시스루 드레스 깜짝 [화보]
- 이지현, 심하게 말랐는데 근육은 빵빵 [DA★]
- 子 하정우 그림으로 가득…김용건, ‘럭셔리’ 집 공개 (아빠는 꽃중년)
- 김구라도 당황…은지원 “장수원, 연상 진짜 싫어했는데 결혼” 폭탄 발언 (동상이몽2)
- 박나래, 전 소속사와 불화설 일축 “새 출발 격려해달라” [종합]
- 장재인, 속옷 안 입은거야? 과감 노출로 섹시미 폭발 [DA★]
- 김광수, 김종국 폭행설 입 열어…티아라 사건 고백하며 눈물 (가보자GO)
- 이일화, 53세 맞아? 과감 절개 원피스로 아찔한 섹시미 [DA★]
- [단독] 소유진, ‘빌런의 나라’ 주연…19년만 시트콤 도전
- 라미란→이세영 해외여행 중 절도사건…멤버 모두 피해자 (텐트밖은유럽)[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