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동훈 대표 독대 요청에 "상황 보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대통령실-여당 지도부 만찬 계기 독대 요청에 대해 "상황을 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 통화에서 한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 독대 요청과 관련해 "만찬을 하기로 했으니, 상황을 보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4일 한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인데, 한 대표는 이날 만찬에 앞서 윤 대통령을 따로 만나고 싶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대통령실에 '만찬 전 尹 독대' 요청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대통령실-여당 지도부 만찬 계기 독대 요청에 대해 "상황을 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 통화에서 한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 독대 요청과 관련해 "만찬을 하기로 했으니, 상황을 보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4일 한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인데, 한 대표는 이날 만찬에 앞서 윤 대통령을 따로 만나고 싶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독대 요청이 윤 대통령이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이던 기간에 있었던 터라 대통령실은 당장 요청에 대한 결론을 내기보다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독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의 만찬 회동은 지난 7월24일 이후 2개월 만이다. 지난달 30일 만찬 회동을 가지려 했으나 '추석 민심'을 듣고 만나기로 하고 한 차례 연기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의료 개혁을 둘러싼 이견 때문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었다.
이번 만찬에서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와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대 정원 문제,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