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탄 30대 추돌 후 달아난 40대 운전자 체포
대전/우정식 기자 2024. 9. 22. 17:09
전동킥보드를 타고가던 30대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오전 1시 57분쯤 충남 서산시 성연면 국도에서 대산읍에서 성연면으로 진행하던 카니발이 전동킥보드를 추돌한 뒤 도주했다. 이 사고로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A(32)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4시 40분쯤 도주했던 카니발 운전자 B(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중상을 입고 인천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B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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