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인아라뱃길에서 시신 발견...이번엔 10대 미성년, 국과수 부검 의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달 사이 두 명의 시신이 경인아라뱃길에서 발견됐다.
이번엔 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10대 미성년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서구 오류동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10대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 시신에서 외상 흔적 등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10대 미성년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서구 오류동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10대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아라뱃길에서 선박을 운항하던 항해사가 물 위에 떠 있는 A군의 시신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군의 신원을 파악했으며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 시신에서 외상 흔적 등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아라뱃길에서는 추석 당일인 지난 17일에도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이 남성의 시신은 신체 일부가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으나 경찰은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인아라뱃길은 행주대교 인근 ‘아라한강갑문’에서부터 경기 김포시, 인천 계양구와 서구를 통해 서해로 나가는 18.8㎞의 뱃길로 지난 2015년 5월 개통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가방에 콘돔 넣고 다니며 부하 58명과 성관계”…50대 中 여공무원 ‘결국’ - 매일경제
- “엄지원 유전자 검사 받고 깜짝 놀랐다”...‘금수저’ 물려받았다는데 - 매일경제
- “초등교사 인기 떨어졌다니 이때다”...전국 교대 수시 경쟁률, 5년 새 최고 - 매일경제
- “75·85·95년생은 억울해서 어쩌나”...한 살 차이로 연금보험료 150만원 더 낼판 - 매일경제
- “이제 20살인데”…경기 중 눈 부위에 공 맞고 실명 위기 처한 골프 선수 - 매일경제
- “병원서 정밀검사 권유받은 후 보험 들었다가 지옥과 천당 오갔다”…금감원·법원도 엇갈리는
- “사장님이란 말이 부끄럽다”…자영업자 4명 중 3명은 月100만원도 못 벌어 - 매일경제
- ‘19억·14명 대박’ 터진 로또 1등, ‘8곳이 자동’이었네…판매처는 - 매일경제
- “멍투성이로 장례 치러, 제 친구 아내 좀 도와달라”...영월 터널 역주행 피해자 지인 호소 왜? -
- ‘멀티 도움 + 키패스 7회 + 기회창출 2회’ 손흥민, 시즌 두 번째 경기 MVP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