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의 축' 이슬라믹 리지스턴스, 이스라엘 북부 미사일 공격

권영미 기자 2024. 9. 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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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과 이스라엘에 맞서 싸우는 친이란 세력 '저항의 축'의 하나인 이슬라믹 리지스턴스가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를 크루즈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아침 이슬라믹 리지스턴스가 이스라엘 북부에 여러 발의 크루즈(순항) 미사일을, 이스라엘 남부에 폭발성 드론(무인기)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슬라믹 리지스턴스는 자기들이 이스라엘 북부의 군사 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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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서 이슬라믹 지하드 대원들이 군사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2023.10.0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서방과 이스라엘에 맞서 싸우는 친이란 세력 '저항의 축'의 하나인 이슬라믹 리지스턴스가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를 크루즈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저항의 축에는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이슬라믹 리지스턴스, 하마스, 헤즈볼라, 시리아 정부군, 이라크 민병대, 예멘의 후티 반군이 포함된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아침 이슬라믹 리지스턴스가 이스라엘 북부에 여러 발의 크루즈(순항) 미사일을, 이스라엘 남부에 폭발성 드론(무인기)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슬라믹 리지스턴스는 자기들이 이스라엘 북부의 군사 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즉각적으로 보고되지 않았다.

이날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100발 이상 쏘았다. 가뜩이나 가자 전쟁으로 긴장이 고조된 중동 지역에서는 지난주 헤즈볼라 대원들이 사용하는 무선호출기(삐삐) 등 통신 장비 폭발 사태가 일어났다.

이후 이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이스라엘을 향한 아랍권의 보복 공격과 그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이 며칠간 쉬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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