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정생활]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도민 삶의 질 향상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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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게 도의원의 본분인 만큼 도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선 경기도의원으로 후반기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을 맡게 된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은 '따뜻하고 치열하게, 더 듣고 더 가까이 가자'는 하나의 신념을 가슴에 담고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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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게 도의원의 본분인 만큼 도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선 경기도의원으로 후반기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을 맡게 된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은 ‘따뜻하고 치열하게, 더 듣고 더 가까이 가자’는 하나의 신념을 가슴에 담고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도의원으로서의 본분이 도민을 위해 힘을 쏟고, 그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윤택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만큼 이를 위한 노력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3선 의원인 정 부의장은 초선의원 비율이 70% 이상인 도의회에서 길잡이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정 부의장은 “부의장 당선 이후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마음에 변함이 없다”며 “시간이 될 때마다 틈틈이 도민들과 만나고, 동료 의원들과 만나면서 도민을 위한 원활한 의정활동을 함께 고민해 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여성 부의장인 만큼 좀 더 세심하게 의원들을 챙기면서 엄마와 같은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들이 있어 부의장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나를 위해서보다는 초선의원들이 ‘이건 해도 되는 걸까, 이건 안 되는 걸까’ 이런 부분들을 고민하느라 도민을 위해 일할 시간을 뺏기지 않도록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길잡이가 되려 한다”고 말했다.
도의회 민주당 소속인 정 부의장은 도민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으로 당을 떠나 협치를 완성해 가겠다고 했다.
그는 “도의회가 정치를 하지 말고 도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수당인 민주당이 앞장서 분열과 정쟁을 걷어내고 소통과 협력의 정치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거기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요즘 지역 주민분들을 만나보면 먹고사는 문제가 어렵다는 얘기를 자주 듣곤 한다”며 “여당과 야당이 ‘민생’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는 만큼 공통의 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풀어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했던 정 부의장은 부의장이 된 이후에도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해 가겠다고 했다. 앞서 정 부의장은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 아이돌봄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방과 후 활동사업 지원 조례안’, ‘경기도 무급 가사노동 가치증진 기본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했고, 폭력 피해 이주여성 상담센터 설치, 학교사회복지사 고용문제 해결 등에 앞장서 왔다.
또 정 부의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경기도, 차별과 편견 없이 장애인 모두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경기도 완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애인들 역시 경기도에서 차별 없이 살 수 있게 돕겠다는 그간의 의정활동이 담긴 목표였다.
정 부의장은 “도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며,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살아가시는 도민 여러분의 삶이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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