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가을 폭우'…"1명 사망·10명 실종"

윤석이 2024. 9. 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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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규모 7.6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늘(22일) 오전 8시까지 노토반도 북부 와지마시에는 532㎜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전날 와지마시, 스즈시 등에 호우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 민영방송 TBS는 이번 폭우로 1명이 사망했고 10명은 행방불명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국토교통성은 와지마시와 스즈시 등에 고립된 마을이 다수 있을 가능성이 있고, 단수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NHK 방송은 "노토반도 이외 일본 각지에서도 큰비가 내려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일본 #가을_폭우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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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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