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무보, 체코 국책금융기관과 업무협약…대규모 인프라 사업 공동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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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체코의 국책금융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기업이 상호 국가에 진출시 금융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다섯 개 기관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공동 지원방안 모색, 양국 진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공급망 안정화 등에 각 수출신용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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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수출입은횅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와 체코의 체코개발은행, 체코수출은행, 체코수출보증보험공사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과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사인했으며, 이 자리엔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도 임석해 힘을 보탰다.
다섯 개 기관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공동 지원방안 모색, 양국 진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공급망 안정화 등에 각 수출신용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체코는 유럽내 자동차, 반도체 등 제조업 강국으로 한국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양국간의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의 교역 증가가 예상된다.
윤희성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이번 협약 체결로 두 나라를 대표하는 정책금융기관들간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 “체코 원전 뿐 아니라, 고속철도, 방산 등 주력시장에 우리 기업이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수은이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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