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료원 1년여 만에 신경과·신경외과 진료 재개…전문의 합류

이종재 기자 2024. 9. 22.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신경과 등 일부 진료에서 휴진 사태를 겪은 영월의료원이 신규 의료진의 합류로 1년여 만에 진료를 개시한다.

영월의료원은 신경과와 신경외과 전문의를 채용, 23일, 30일부터 각각 진료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경외과는 박세환 전문의가 뇌혈관 및 척추질환 등 진료 분야를 오는 30일부터 진료한다.

앞서 영월의료원은 지난해부터 신경과 전문의 모집에 나섰으나 의사를 구하지 못해 신경과 진료를 장기 휴진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경과는 내일부터, 신경외과는 오는 30일부터
영월의료원./뉴스1

(영월=뉴스1) 이종재 기자 =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신경과 등 일부 진료에서 휴진 사태를 겪은 영월의료원이 신규 의료진의 합류로 1년여 만에 진료를 개시한다.

영월의료원은 신경과와 신경외과 전문의를 채용, 23일, 30일부터 각각 진료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경과는 박수철 의학박사가 뇌전증, 뇌졸중, 두통, 어지러움 등 분야를 맡아 오는 23일부터 진료할 예정이다. 신경외과는 박세환 전문의가 뇌혈관 및 척추질환 등 진료 분야를 오는 30일부터 진료한다.

앞서 영월의료원은 지난해부터 신경과 전문의 모집에 나섰으나 의사를 구하지 못해 신경과 진료를 장기 휴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의료원은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임시공휴일인 10월1일 국군의날에도 건강검진 및 모든 진료과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영월의료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보편적 의료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