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10명 중 7명 외로움 느껴…OTT로 해소"

남정현 기자 2024. 9.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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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9세 10명 중 7명은 외로움을 느낀다는 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보통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외로움을 해소한다고 답변했다.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유튜브·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가장 많이 찾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2539 남녀 다수가 외로움이 일상화돼 있으며 외로움을 홀로 해소하지만 실상 새로운 관계를 희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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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25~39세 10명 중 7명은 외로움을 느낀다는 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보통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외로움을 해소한다고 답변했다.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2539 남녀들의 외로움 및 관계맺기 인식 조사 리포트'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여론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온라인 패널 조사를 의뢰해 서울·수도권에 거주 중인 미혼 싱글 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은 현재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외롭지 않다고 답했지만 외로움의 징후를 느끼는 비중도 약 70%에 달해, 외로워도 외로운 줄 모르는 2539 남녀도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유튜브·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가장 많이 찾았다.

또 전체 응답자의 약 54%는 현재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 중 향후 연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약 81%가 의향이 있다고 답해 관계 맺기에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2539 남녀 다수가 외로움이 일상화돼 있으며 외로움을 홀로 해소하지만 실상 새로운 관계를 희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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