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GG 도전' 박성한, 데뷔 첫 10홈런 고지 밟았다[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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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박성한이 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2017년 SK 와이번스(현 SSG)에서 프로에 데뷔한 박성한은 지난해 한 시즌 개인 최다인 9홈런을 쳤었다.
올해 데뷔 첫 KBO리그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에 도전하는 박성한은 이로써 '10홈런 유격수'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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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박성한이 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박성한은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회초 달아나는 홈런을 쳤다.
SSG가 3-0으로 앞선 6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KT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을 상대한 박성한은 풀카운트에서 6구째 139km 커터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 홈런으로 박성한은 벤자민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올 시즌 자신의 10호 홈런이자 프로 데뷔 후 첫 10호 홈런이다. 2017년 SK 와이번스(현 SSG)에서 프로에 데뷔한 박성한은 지난해 한 시즌 개인 최다인 9홈런을 쳤었다. 그리고 올해 데뷔 후 처음으로 1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올해 데뷔 첫 KBO리그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에 도전하는 박성한은 이로써 '10홈런 유격수'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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