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내년 주요 핵심사업 134건 발굴…2조70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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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내년 주요 핵심사업 134건(2조7000억원 규모)을 발굴했다.
시는 지난 19~20일 2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 내년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와 전략 등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사업을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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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내년 주요 핵심사업 134건(2조7000억원 규모)을 발굴했다.
시는 지난 19~20일 2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 내년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와 전략 등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사업을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
발굴된 주요 사업은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2260억원) △지역활력타운 조성(415억원) △미래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3500억원)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1억원) △전지훈련센터(스포츠텔) 건립(50억원) △국도 21호선(백구~공덕) 확장(1628억원) △우분 연료화 시설 설치(4억원)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2000억원) △국내산 조사료 안정적 생산기반 확충사업(111억원) △농특산물 온라인 기반 구축 사업(3억원)이다.
김제관아 외삼문 복원을 통한 지방행정유산 위상 정립(66억원)을 비롯해 장례식장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4억원), 청년 가업승계 성장 지원(1억원), 주차문화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38억원)도 신규사업으로 포함됐다.
시는 수정·보완을 거쳐 주요 핵심사업들을 내년도 본 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며, 촘촘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내년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관행적이고 시민 호응이 없는 업무를 줄이고 행정혁신을 추진해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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