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강 멀어졌지만…대전 야구장은 또 만원 관중으로 꽉 찼다, KBO 역대 최다 44번째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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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또 만원 관중으로 가득 들어찼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오후 12시16분부로 전 좌석(1만2000석) 매진을 이뤘다.
지난달 2일 KIA전에서 37번째 매진으로 신기록을 세운 한화는 이후 7번을 더 추가해 44번으로 매진 기록을 더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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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또 만원 관중으로 가득 들어찼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오후 12시16분부로 전 좌석(1만2000석) 매진을 이뤘다.
시즌 44번째 매진으로 KBO리그 역대 최다 기록. 종전 기록은 1995년 삼성이 갖고 있던 36번이다. 지난달 2일 KIA전에서 37번째 매진으로 신기록을 세운 한화는 이후 7번을 더 추가해 44번으로 매진 기록을 더 늘렸다.
잔여 시즌 7경기가 남은 8위 한화는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 트래직 넘버가 ‘2’로 줄었다. 기대했던 가을야구가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대전 팬들의 야구 열기는 조금도 식지 않고 있다.
올해 한화는 홈 67경기 중 44경기를 가득 채우며 매진율이 65.7%에 달한다. 총 관중(75만7797명), 평균 관중(1만1310명) 모두 구단 역대 최다 기록으로 좌석 점유율은 무려 94.3%에 이른다.
내년부터 새 야구장으로 옮기는 한화는 이날 경기를 제외하고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이제 4경기만 남겨놓았다. 23일 롯데전, 27일 KIA전, 28일 SSG전, 그리고 29일 편성이 유력한 NC전까지 마지막 4경기에서 몇 번의 매진이 더 이뤄질지 주목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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