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희 부평사사로봉사단장,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재능 나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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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고 싶습니다."
박선희 부평사사로봉사단장(53)은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단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봉사단이 자리를 잡은 데엔 단원들의 노력과 봉사로 기뻐하는 이웃들 덕이 크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지역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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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고 싶습니다.”
박선희 부평사사로봉사단장(53)은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평사사로봉사단 이름은 ‘사람에서 사람으로’라는 문구를 줄여 만들었다. 부평사사로봉사단은 부평지역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재능기부 봉사를 해보자는 뜻을 모아 만든 봉사단이다. 처음엔 단원 15~20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50여명으로 커졌다.
박 단장은 매월 단원들의 재능을 살린 다양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박 단장은 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짜장면 봉사를 꼽았다.
그는 “우리 봉사단의 특징은 범위를 정하지 않고 다양한 봉사를 하는 점”이라며 “이 중 짜장면 봉사 당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박 단장은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직접 만들고 전하는 봉사였고 어르신들이 잘 드셔서 만족했다”며 “당시 대부분의 어르신이 한 그릇에 7천원 이상인 짜장면을 사 드시기 어려운 형편인 터라 더욱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또 박 단장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바리스타 교육 봉사가 계속 이어가고 싶은 봉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원들과 자립준비청년을 도울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던 중 자립준비청년들이 미래에도 쓸 수 있는 기술을 알려 주자고 의견을 모았다”며 “단원 중 커피를 잘 아는 분이 있어 그분의 재능을 살려 바리스타 교육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립준비청년들이 모두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후 즐거워했다”며 “이런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 단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단원들과 함께 봉사 계획을 세우고 이를 추진하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며 “단원들의 봉사를 통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살아가게끔 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 단장은 “봉사단이 자리를 잡은 데엔 단원들의 노력과 봉사로 기뻐하는 이웃들 덕이 크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지역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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