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4명 중 3명 "한 달에 100만원도 못 번다"

심재훈 2024. 9. 22. 15:2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자 4명 중 3명꼴로 한 달 소득이 1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분 1천146만4천여건 가운데 전체의 75.1%인 860만9천여건이 월 소득 100만원, 연 1천200만원 미만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소득이 전혀 없다는 '소득 0원' 신고분도 94만4천여건에 달했습니다.

과세 신고분과 실제 소득의 괴리가 있는 현실을 고려하더라도,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상당수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