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장동민 딸, 성격도 아빠 판박이…조혜련에 팩폭 (슈돌)
김희원 기자 2024. 9. 22. 15:24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동민의 27개월난 딸 지우가 유행어와 몸개그로 32년 차 개그우먼 조혜련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오늘(22일) 방송되는 ‘슈돌’ 541회는 ‘잘 자라줘서 고마워’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장동민, 박수홍, 딘딘이 함께한다. 이중 붕어빵 DNA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장동민과 그의 딸 27개월 지우는 조혜련을 만나 개그감을 끌어올린다. 이 가운데 지우가 조혜련의 유행어 따라잡기부터 즉석 몸개그까지 ‘개그 천재’의 유전자를 가감 없이 뽐낸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이날 지우는 조혜련이 장난감 마이크를 선물하자, 선물조차도 그냥 받는 법 없는 개그맨 딸의 피를 보여준다. 지우는 “지우가 해볼래”라며 능숙하게 마이크를 선점하며 끼를 발산한다. 나아가 지우는 돌연 “혜련이 이모!”라고 불러 조혜련의 귀를 쫑긋하게 한 뒤, “가만 안 두겠어~”라며 조혜련의 유행어를 재연하며 심장을 저격하는 귀여운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지우는 데뷔 32년 차 개그우먼 조혜련의 개그에도 냉정한 평가를 내린다. 지우는 골룸 분장을 한 조혜련을 향해 “골룸 실제로 보니까 안 귀여웠어”라며 단호한 팩트를 날린다고. 평소에는 공감 요정으로 정평이 난 지우이지만, 개그 앞에서만큼은 냉철한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오늘(22일) 오후 9시 15분 방송.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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