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수많은 돌기가 '꿈틀'...우리 집 쓰레기통에서 이런 일이

YTN 2024. 9. 22. 15: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흐릿하던 덩어리가 촘촘한 그물을 형성하더니 수많은 돌기로 변해 꿈틀댑니다.

초파리 배아의 분열 과정을 현미경으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과학자들의 단골 실험 대상이자, 집 주방이나 쓰레기통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생명체의 발생 과정이 역동적으로 담겼습니다.

얼려도, 끓여도, 심지어 우주에서도 살 수 있는 물곰이 신나게 산책에 나섭니다.

아기 물곰의 발밑에서 꿈틀대는 건 밀리미터 단위의 선충입니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광학 현미경 사진 공모전, '니콘 스몰 월드'의 올해 영상 수상작입니다.

맨눈으로 볼 수 없는 작은 피사체를 포착하는 기술이 발달하며 결과물이 점점 정교해졌습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의 뇌세포에 침투하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빨간색 점이 코로나바이러스, 물방울처럼 보이는 게 박쥐의 뇌세포입니다.

개미의 확대한 얼굴, 가까이서 본 기생충의 빨판은 공포 영화에 나오는 괴물 같습니다.

파킨슨 환자의 신경세포를 확대한 이 사진은 한국에서 찍혔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ㅣ이영훈

디자인ㅣ이나영

화면출처ㅣ니콘 스몰월드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