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월드컵 8차 대회 볼더링 금메달

안경남 기자 2024. 9. 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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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의 이도현(서울시청·블랙야크)이 202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8차 대회 볼더링에서 우승했다.

이도현은 22일(한국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볼더링 결승전에서 2T4Z를 기록하며 프랑스의 마누엘 코뉴(2T3Z)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지난해 6월 프라하에서 치러진 2023 월드컵 5차 대회 볼더링에서 개인 통산 첫 월드컵 우승에 성공했던 이도현은 프라하에서만 2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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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우승…개인 통산 2승
[서울=뉴시스]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의 이도현(서울시청·블랙야크)이 202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8차 대회 볼더링에서 우승했다.

이도현은 22일(한국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볼더링 결승전에서 2T4Z를 기록하며 프랑스의 마누엘 코뉴(2T3Z)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 볼더링 종목에서 첫 우승이다.

지난해 6월 프라하에서 치러진 2023 월드컵 5차 대회 볼더링에서 개인 통산 첫 월드컵 우승에 성공했던 이도현은 프라하에서만 2승을 따냈다.

동메달은 올해 파리올림픽 콤바인 종목 금메달리스트 토비 로버츠(영국·2T2Z)에게 돌아갔다.

[서울=뉴시스]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이동현은 결승에서 첫 번째 과제를 완등한 뒤 2, 3번째 과제는 완등에 실패했다.

하지만 4번째 과제에서 두 차례 시도 만에 톱을 찍으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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