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허정보 선수, 국제기능올림픽서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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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허정보 선수가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수처리기술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숙련 기술 등 종목별 직업 기능을 겨루는 대회다.
수처리기술 종목이 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19년부터 수자원공사 직원이 매회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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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허정보 선수가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수처리기술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숙련 기술 등 종목별 직업 기능을 겨루는 대회다. 수처리기술 종목이 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19년부터 수자원공사 직원이 매회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하고 있다.
앞서 한국은 지난 2019년 러시아, 2022년 독일에서 열린 대회에서 각각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허 선수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치러진 경기에서 수처리시스템 구성 및 점검, 수질분석, 설비 유지보수 등 4개 분야의 과제를 수행했다. 이후 과제별 종합득점 3위를 기록했다.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우리나라의 물관리 기술이 국제적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물관리 기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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