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소노바·멜리차 마르티네스, 코리아오픈 테니스 복식 우승

주영민 기자 2024. 9. 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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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와 니콜 멜리차 마르티네스(미국) 조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 복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삼소노바-멜리차 마르티네스 조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가토 미유(일본)-장솨이(중국) 조를 2대 0(6-1 6-0)으로 제압했습니다.

멜리차 마르티네스는 복식 세계 랭킹 13위, 삼소노바는 단식 15위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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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와 니콜 멜리차 마르티네스(미국) 조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 복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삼소노바-멜리차 마르티네스 조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가토 미유(일본)-장솨이(중국) 조를 2대 0(6-1 6-0)으로 제압했습니다.

멜리차 마르티네스는 복식 세계 랭킹 13위, 삼소노바는 단식 15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번 대회 단식에도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16강에서 탈락한 삼소노바는 복식 우승으로 단식의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복식 우승 상금은 4만 7천390 달러(약 6천300만 원)입니다.

복식 33위 장솨이와 43위 가토 조는 전날 준결승을 기권승으로 통과해 체력적으로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뜻밖에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불과 50분 만에 패했습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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