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든 학교 교장·교감, 딥페이크 대응 연수받는다

이용익 기자(yongik@mk.co.kr) 2024. 9. 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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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1361개 모든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 및 교감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관리자 연수를 23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 관리자의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관계 조정과 화해 중심의 생활교육이 자리 잡아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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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1개 모든 학교서 실시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학교 교장, 교감들을 상대로 딥페이크 대응 방안 교육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이 1361개 모든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 및 교감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관리자 연수를 23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1조13항에 따른 관리자 연수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신청한 40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연수(피스앤파크 컨벤션,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를 실시하고, 나머지 참여자는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중계를 통해 원격으로 연수를 받게된다.

연수에서는 ▲불법합성물(딥페이크) 포함 디지털 성범죄 대응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및 전담조사관 제도 ▲개정 학교폭력 사안 처리 요령 및 절차 ▲관계조정의 이해 및 중요성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 등이 다뤄진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합성물(딥페이크) 대응 및 피해지원 방안이 안내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0일 서울시와 맺은 업무협약(MOU)의 후속 방안으로, 피해학생의 희망에 따라 불법영상물 즉시 삭제·법률·상담 등의 통합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 관리자의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관계 조정과 화해 중심의 생활교육이 자리 잡아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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