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우려 커졌다" 헤즈볼라, 이스라엘 군수시설에 로켓 100여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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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전면전 우려가 커졌다.
이스라엘군도 이날 이른 아침 레바논에서 100발 이상의 '발사체'가 발사됐다고 밝혀 헤즈볼라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발사체 약 85개가 이스라엘 영토로 들어오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헤즈볼라는 지난 20일에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목표물을 향해 약 150발의 로켓을 발사하고 20일에도 미사일과 로켓으로 이스라엘 북부를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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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통해 로켓 수십발로 이스라엘 북부 라파엘 군수 산업 단지를 폭격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를 이스라엘의 소행으로 지목된 호출기와 양방향 무전기 폭발에 대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도 이날 이른 아침 레바논에서 100발 이상의 '발사체'가 발사됐다고 밝혀 헤즈볼라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낙하한 발사체가 일으킨 화재를 현재 소방대가 진화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5시 직전에 폭격이 시작되어 "레바논에서 들어오는 발사체 약 20개가 확인됐다"고 했다. 그 후 오전 6시 직후부터 더 많은 발사체가 발사됐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발사체 약 85개가 이스라엘 영토로 들어오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헤즈볼라는 지난 20일에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목표물을 향해 약 150발의 로켓을 발사하고 20일에도 미사일과 로켓으로 이스라엘 북부를 공격했다. 이스라엘은 앞서 20일 베이루트 남부 교외를 공습, 헤즈볼라 최고위급 사령관들이 목숨을 잃었다. 또 21일에는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헤즈볼라 목표물을 공습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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