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추격에 달아나는 저지…5경기 만에 54호 홈런 '쾅'

김주희 기자 2024. 9. 22.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추격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홈런을 쏘아 올려 다시 달아났다.

저지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하나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오타니에 홈런 1개 차로 쫓기고 있던 저지는 이날 54호포를 날려 2개 차로 간격을 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LB 전체 홈런 1위 질주…오타니와 2개 차
[오클랜드=AP/뉴시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2024.09.22.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추격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홈런을 쏘아 올려 다시 달아났다.

저지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하나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걸어나간 저지는 3회 우전 안타를 쳤다.

팀이 6-0으로 달아난 7회초에는 솔로포를 날렸다. 상대 브랜던 비엘락의 초구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그대로 가운데 펜스 밖으로 보냈다.

지난 1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5경기 만에 추가한 시즌 54호 대포다.

아메리칸리그(AL) 홈런왕을 사실상 확정 지은 저지는 MLB 전체 홈런 1위도 질주하고 있다.

최근 내셔널리그(NL) 홈런 1위 오타니가 52개의 아치를 그리면서 MLB 홈런왕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오타니에 홈런 1개 차로 쫓기고 있던 저지는 이날 54호포를 날려 2개 차로 간격을 벌렸다.

한편, 이날 양키스는 오클랜드를 10-0으로 완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