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추격길인데' 양의지 쇄골 부상, 허경민도 전날 헤드샷 여파 결장

박연준 기자 2024. 9.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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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두산 베어스가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악재를 마주했다.

22일 두산 베어스에 따르면 이날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양의지가 쇄골 부상으로 이탈했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전날(21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더블헤더 1, 2차전 연달아 선발로 출전했으나 2차전 걍기 막판 스윙을 하다 쇄골 쪽 통증을 호소해 9회 대타 조수행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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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갈길 바쁜 두산 베어스가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악재를 마주했다.

22일 두산 베어스에 따르면 이날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양의지가 쇄골 부상으로 이탈했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전날(21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더블헤더 1, 2차전 연달아 선발로 출전했으나 2차전 걍기 막판 스윙을 하다 쇄골 쪽 통증을 호소해 9회 대타 조수행과 교체됐다.

양의지에 이어 허경민도 결장했다. 21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LG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에게 헤드샷을 맞았던 내야수 허경민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70승2무67패(4위)로 3위 LG(72승2무65패)를 2경기 차 추격하던 두산은 시즌 막판 주축 선수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을 직면하게 됐다. 

 

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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