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휘발유값 1500원대 진입 눈앞…"이달까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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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가격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
9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21.0원 하락한 1615.1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21.8원 하락한 1451.4원으로 나타났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변동으로 주유소 기름값 상승 요인이 발생했지만 실제 영향이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우선 다음 주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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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가격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05.13원으로 전일 대비 0.89원 하락했다. 경유 역시 리터당 1440.44원으로 전일 대비 1.20원 떨어졌다.
주간 기준으로는 8주 연속 하락세다. 9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21.0원 하락한 1615.1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21.8원 하락한 1451.4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상 등의 요인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1.6달러 오른 73.5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3달러 오른 78.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4달러 오른 83.1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변동으로 주유소 기름값 상승 요인이 발생했지만 실제 영향이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우선 다음 주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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