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즌 53호 도루…'55-55'도 보인다

이성훈 기자 2024. 9. 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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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을 개설한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53번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사사구 2개, 도루 1개를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시즌 52홈런-53도루를 기록해 남은 7경기에서 초유의 55홈런-55도루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타니는 1회 3루 땅볼에 그친 뒤, 3회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키 베츠의 투런 홈런 때 득점을 올렸습니다.

4회에는 루킹 삼진, 6회에는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고 9회,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해 29연속 도루 성공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다저스는 6대 3으로 져 3연승을 거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3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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