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가을 폭우 피해 최소화 신경 쓸 것…기후위기 대응 노력"

신윤하 기자 2024. 9. 22.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22일 전국 곳곳에서 기록적인 가을 폭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부와 함께 폭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올해 늦더위가 추석 연휴 때까지 이어지더니, 돌연 그저께부터 내린 '역대급' 가을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충북 청주시 석소동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고립된 택시차량을 이동 조치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24.9.21/뉴스1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은 22일 전국 곳곳에서 기록적인 가을 폭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부와 함께 폭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올해 늦더위가 추석 연휴 때까지 이어지더니, 돌연 그저께부터 내린 ‘역대급’ 가을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 등에서 머물고 계신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젯밤을 기점으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지만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와 땅 꺼짐 등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관기관에도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세심하고 즉각적인 관리를 당부드리며, 당 또한 폭우로 인한 2차 피해가 없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격한 날씨 변화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나, 기후위기가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더욱 깊이 다가오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injenny9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