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제주도와 '해녀 상생 프로젝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홈쇼핑은 제주도와 손잡고 '해녀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제주 구좌읍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열린 해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현대홈쇼핑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하는 두 해녀학교는 교육 관련 장비와 시설이 부족하고 졸업생도 60명에 그치는 실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은 제주도와 손잡고 '해녀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제주 구좌읍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열린 해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한수풀해녀학교와 법환좀녀마을해녀학교에 전달돼 잠수복과 잠수경, 해수로 인한 부식을 방지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캐비닛을 구매하는 데 쓰인다. 현지 방송사가 해녀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하는 2부작 다큐멘터리 제작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지역 어촌 판로 확대에도 나섰다. 지난 21일에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를 통해 해녀가 직접 채취한 뿔소라와 딱새우를 소개하는 '제주의 맛' 특집 생방송을 진행했다. 향후 제주도 특별 편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해녀 문화 소멸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하는 두 해녀학교는 교육 관련 장비와 시설이 부족하고 졸업생도 60명에 그치는 실정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해녀 문화 보존과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적극적인 상생 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이소 갈 때마다 품절"…무슨 제품이길래 '난리' [이슈+]
- 주가 6만→4만원 '털썩'…17조 산 개미들 '곡소리' 터졌다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1년 안돼서 돌변하더니…"2억 내놔" 보험사 직원 결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 여보, 아직도 안 냈어?…9월 '이것' 깜빡 했다간 날벼락
- "없어서 못 팔았는데"…잘나가던 한국산 '귀족과일' 무슨 일이 [트렌드+]
- "베트남 여행 시 필수에요"…다이소 '천원지갑' 뭐길래 [이슈+]
- 10억 봉천동 아파트, 두 달 만에…"어쩌나" 집주인들 '발 동동'
- "은인의 아내를 넘봤다"…'왕따' 된 25살 천재의 충격 최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 딸 결혼식 축의금 신혼집 사는데 보태라고 줬더니…'날벼락'
- 21억 아파트가 2개월 만에…목동 집주인들 난리난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