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 실종 장흥 80대 남자 숨진 채 발견

한현묵 2024. 9. 22.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한 호우가 쏟아진 전남 장흥에서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오전 11시35분쯤 장흥군 장흥읍 평화저수지에서 A(89)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27쯤께 장흥군 장흥읍 자신의 주택 근처에서 배수로에 빠져 실종됐다.

경찰은 A씨가 불어난 물에 배수구를 발견하지 못하고 급류에 휩쓸려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한 호우가 쏟아진 전남 장흥에서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오전 11시35분쯤 장흥군 장흥읍 평화저수지에서 A(89)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전날 오후 6시27쯤께 장흥군 장흥읍 자신의 주택 근처에서 배수로에 빠져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쇄회로(CCTV)등을 확인한 뒤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A씨를 찾지 못하고 이날 헬기와 드론, 수색견 등을 투입해 평화저수지와 하천 등을 따라 수색작업을 벌였다.

장흥 지역은 전날 시간당 7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으며 누적 강수량은 231.6mm를 기록했다.

경찰은 A씨가 불어난 물에 배수구를 발견하지 못하고 급류에 휩쓸려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흥=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