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철 해설과 함께’ 韓 해설 돌아온 FC25, 얼리억세스 오프라인 행사 성료…“영광스러웠고, 행복했던 시간”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4. 9. 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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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축구게임 'EA 스포츠'의 FC25가 얼리 억세스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열어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A스포츠 관계자는 "올해 오프라인 이벤트 계획에 고민이 많았다. 매년 게임이 출시됐지만, 올해는 한국어 해설이 오랜 만에 포함되면서 어떻게 진행할지 조심스러웠다. 그런데 임형철 해설이 FC시리즈에 자신의 목소리를 입히는 것이 인생의 목표 중 하나였다고 했고,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라며 "파리 구단이 올해 글로벌 풋볼 파트너였고 슈프라이즈와 PSG 플래그십 스토어 측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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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축구게임 ‘EA 스포츠’의 FC25가 얼리 억세스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열어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PSG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FC25 출시 기념 ‘얼리억세스 나이트 이벤트’가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2006년 출시된 2007시리즈 이후 18년 만에 돌아온 한국어 해설에 참여한 임형철 축구 해설위원과 함께 진행됐다. 1부에는 임형철 위원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팬들이 FC25를 직접 즐기는 시간과 함께 임형철 위원과의 맞대결을 펼쳤다.

사진=김영훈 기자
사진=김영훈 기자
사진=김영훈 기자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이번 FC25 얼리억세스 나이트 이벤트‘를 응모가 시작됐고, 약 2000여명의 팬들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프라인 이벤트에는 약 300여명의 팬드이 모여 FC25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프라인 이벤트를 주최한 ‘EA스포츠’와 ‘슈프라즈’, ‘PSG 플래그십 스토어’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었다. 파리 생제르맹 직관 티켓, 이강인 친필 사인 유니폼, 파리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 파리 구단 마스코트 인형, 플레이스테이션5 등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A스포츠 관계자는 “올해 오프라인 이벤트 계획에 고민이 많았다. 매년 게임이 출시됐지만, 올해는 한국어 해설이 오랜 만에 포함되면서 어떻게 진행할지 조심스러웠다. 그런데 임형철 해설이 FC시리즈에 자신의 목소리를 입히는 것이 인생의 목표 중 하나였다고 했고,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라며 “파리 구단이 올해 글로벌 풋볼 파트너였고 슈프라이즈와 PSG 플래그십 스토어 측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라고 전했다.

행사 진행을 맡았던 슈프라이즈 측은 “한국어 해설이 돌아왔고, 임형철 해설이 이를 맡았다. 축하해주고 싶었다. 팬들이 직접 플레이하면서 임형철 해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김영훈 기자
사진=김영훈 기자
사진=김영훈 기자
첫 팬미팅까지 진행했던 임형철 해설은 이날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토트넘,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팀부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방불케 만들 정도의 다양한 팀의 유니폼을 입은 팬들과 직접 대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식순서에서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고, 김수빈 캐스터의 진행 하에 팬미팅이 진행되며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2부 식순서에서는 쿠팡플레이 윤창현 캐스터, 스포티비 양동석, 김형책, 백승협 캐스터와 이완우 해설 등 임형철 위원과 함께 해외축구를 중계했던 중계진이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사진=김영훈 기자
사진=김영훈 기자
행사 후 임형철 위원은 “많은 분들이 끝까지 현장을 함께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팬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FC25 및 FC 정규 시리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다. 한국어 해설을 맡았는데, 정말 큰 영광의 자리라고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도 FC시리즈 홍보를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20일 얼리 억세스가 출시된 FC25는 오는 27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압구정로데오=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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